안녕하세요. 유럽의 겨울 이적 시장이 1달 앞으로 다가왔고 전반기가 거의 끝나가는 이 상황에 유럽에서 뛰는

중남미 선수들의 활약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쓰다 보니 글이 길어져서 이피엘,라리가,세리에,분데스리가,그 외

리그들로 나눴습니다.ㅎㅎ

 

1. 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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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EPL에 중남미 선수들의 활약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스날의 산체스는 경기 14경기 10골로 EPL 득점 3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스탯 뿐만 아니라 경기를 보면 산체스가 멱살 잡고 아스날 캐리하고 있단 걸 알 수 있습니다.

아스날은 산체스 영입 안했으면... 그 외에 오스피나 골키퍼는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고 저번 맨유와의 경기에서

슈체즈니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아르헨티나의 마르티네스 골리가 갑작스레 데뷔했습니다. 첫 데뷔 치곤

안정적이었습니다.

 

 맨유 또한 라틴 계열 선수들이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루니야 이제 빌드업에 관여하고 수비 가담을 해주는 스타일이라

디 마리아는 맨유의 단 하나뿐인 속공의 첨병이라 정말 중요한 선수인데요. 이적 초반보단 다운되기 했지만

아스날전에서도 루니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일대일 기회를 놓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맨유가 기대하는 라다멜 팔카오는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무릎 부상이 아니라 허벅지

부상이라 큰 걱정이 되지 않지만 이대로 가면 맨유로의 완전 이적이 어려워질 수 있어 보입니다. 맨유는 최근

수비진이 붕괴되었는데 로호 역시 맨시티전에서의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최근 트레이닝에 복귀한

걸 보니 금방 돌아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발렌시아는 이번 시즌은 메짤라와 윙백,풀백 위치에서 뛰고 있는데

아스날전만 봐도 상당히 잘해주었습니다. 이젠 윙이 아니라 수비 쪽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맨시티의 아구에로는 12경기 12골로 대활약하고 있습니다. 근데 왜 월드컵에선;; 페르난두는 포르투에서 이적해서

맨시티에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야야 투레의 부족한 기동력을 커버하고 포백 보호에 있어서 수준급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데미첼리스는 맨시티 수비 불안의 원흉으로 낙인 찍혔는데 이젠 나이가 나이인지라

프리미어리그의 스피드와 파워에 못 따라가는 모습입니다. 나스타시치를 벤치에 썩혀 두고 있고 망갈라보다도

더 중용하고 있어서 맨시티팬들이 페예그리니 감독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첼시에 디에구 코스타 또한 EPL 오자마자 씹어먹고 있는데 10경기 11골로 득점 2위입니다. 첼시가 계속 부상관리를

해주고 있어서 앞으로 몸이 더욱 올라와서 골을 많이 넣어줄 것 같습니다. 오스카 역시 마타를 밀어낸 이유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선부터 4선까지 엄청난 활동량과 상대의 패스 줄기를 끊어주는 수비 가담까지 공격 작업에선

마타보단 딸리지만 그 외의 모습에선 오스카가 더 나아서 무리뉴의 첼시에서 계속 중용 받을 것 같습니다.

필리페는 아즈필리쿠에타가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습입니다. 챔스에선 중용 받고 있어서

두 사람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됩니다.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필리페 쿠티뉴는 매시즌마다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 왔을 땐 킬패스로

무장한 속공 전문 공격 자원이었다면 최근 들어선 지공 시에도 상당히 도움되고 있고 브라질 출신답게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쿠티뉴,스털링 양 자원이 돌파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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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도 포치 감독이 부임하면서 아르헨티나 선수들인 라멜라와 파지오가 중용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부진합니다. 라멜라는 토트넘 팬들 간에도 의견 다툼이 많은 선수인데요. 팀내 어시왕이기도 하고 유로파에서도

잘해주는 등 좋은 모습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라멜라는 2선 자원들간의 호흡에서 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느낌은

받지 못하고 있고 오른발은 주로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을 다 알고 있어서 상대팀이 왼발 각도를 봉쇄하고 있어서

라멜라의 장점인 왼발 슈팅이 막히고 있습니다. 에릭센과 샤들리와도 동선이 겹쳐 보이는 등 뭔가 아쉽습니다.

세비야에서 대활약한 파지오 역시 EPL 적응엔 애먹고 있습니다. 베르통언을 대신해서 나왔지만 퇴장 당하고

스토크 시티전에선 패배의 원흉이었죠. 발밑이 좋고 키가 크기 때문에 EPL에서 적응하는데 쉬울 줄 알았는데

발이 느린게 큰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뉴캐슬의 콜로치니는 여전히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클리어에 능하고 수비 리딩 또한 잘해주고 있어서

뉴캐슬 수비 전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뉴캐슬이 5위로 치고 올라왔는데 콜로치니 역시

큰 공헌을 했습니다.

 

이번 시즌 돌풍의 팀 중 하나인 웨스트햄에도 에네르 발렌시아와 마우로 사라테가 있는데요. 마우로 사라테는

주전에서 밀린 모습이지만 확실한 쓰임새가 있는 선수라서 앞으로 계속 출장할 것 같습니다. 에네르 발렌시아는

대표팀 동료인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이름이 같아서 비교되긴 했지만 최근 들어서 공격 작업에선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아프라 사코와 에네르 발렌시아의 빠른 발이 주 공격 루트인 웨스트햄에선 정말

중요한 선수입니다.

 

기성용이 있는 스완지 역시 확실한 중상위권팀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측면의 헤페르손 몬테로는 왼쪽에서

뛰는 안토니오 발렌시아 느낌이 많이 나고 있습니다. 신체 능력을 이용한 툭툭탁 매크로, 알면서도 못 막는

이 공격에 아스날의 체임버스가 농락 당하기도 했습니다. 확실한 공격 옵션으로 자리 잡은 모습입니다.

나폴리에서 이적해온 센터백 페데리코 페르난데스는 부진한 모습입니다. 사실 빌드업 하나 보고 데려온

센터백이라 기대했지만 그마저도 미스가 많이 나서 예전 치코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헐 시티에는 우루과이 듀오 아벨 에르난데스와 가스톤 라미레스가 활약하고 있는데요. 아벨 에르난데스는

팔레르모에서 이적 와서 주전으로 도약한 모습이지만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진 않습니다. 그리고

기대를 모았던 가스톤 라미레스는 EPL에선 실패한 모습입니다. 사우스햄튼에서도 자리 잡지 못해서

헐 시티로 왔건만 헐 시티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세리에로 돌아가던지

남미로 돌아올 것 같군요.

 

맨유라는 거함을 잡았던 레스터 시티는 그 이후 부진의 늪에 빠졌습니다. 우조아 역시 초반과는 다르게

골을 많이 넣어주고 있지 못하면서 부진합니다. 캄비아소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예전만큼 기동력이나

활동량이 나오지 않지만 포백 보호 밎 수비면에선 녹슬지 않은 모습입니다.

 

QPR에도 많은 남미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데요. 칠레의 바르가스와 이슬라, 브라질의 산드루입니다.

바르가스는 QPR의 공격의 첨병으로 잘하고 있습니다. QPR의 임대가 신의 한 수가 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유벤투스에서 임대 온 이슬라 역시 오른쪽 풀백에서도 잘해주더라고요. 3백의 윙백에서

뛰는 걸 많이 봤지만 4백 풀백에서도 괜찮은 모습입니다. 거기에 수미까지 뛸 수 있으니 QPR이

잘 데려왔다고 생각합니다. 산드루 역시 토트넘 시절부터 포백 보호를 비롯한 수비 능력은 EPL에서도

수준급이라고 생각했는데 경기 나올 때마다 잘하더군요.

 

다음 2탄은 라리가입니다.^^

 


title: River Plate Home No.10허제군

2014.11.25 13:58:52

오 잘봤습니당 다 정리 되있어서 좋네요 ㅠㅠ 다미안 마르티네스는 드디어 EPL 데뷔했군요 챔스는 나왔던데. 대체로 몇 안되지만 에콰도르 선수들이 잘나가고 있네요. 몬테로는 잘할거라 봤는데 역시... 라멜라는 조만간 이적할 거 같습니다

title: Corinthians 2009 Home No.9 Ronaldo티망

2014.11.25 20:32:15

라멜라는 이제 중요한 갈림길에 서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시즌은 적응기간이기도 했고 셔우드 시절엔 간격이 넓은 전형적인 잉글랜드 축구라서 변명이 되긴 하지만 이번 시즌 포치 감독이 라멜라가 가장 잘 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놓았기 때문에 여기서도 살아나지 못한다면 변명의 여지가 없어보여요.

title: Peru 11/12 Away No.9 GuerreroBill

2014.11.26 03:00:28

웨스트햄은 빅샘 감독이 롱 볼, 재미없는 축구에 대한 비판을 워낙 많이 받아서 발렌시아같은 선수들을 필두로 팀 스타일로 바꿔보려 시도했는데 이게 올 시즌 제대로 들어맞았더군요. 경기 보면 움직임이 상당히 좋다는 걸 느낍니다.

title: Corinthians 2009 Home No.9 Ronaldo티망

2014.11.26 21:57:24

발렌시아,사코 움직임이 참 좋죠.^^

title: Brazil 2002 WC Home No.9 Ronaldo페노메노

2014.11.26 22:56:58

그럼 라멜라는 스탯 사기꾼이라고 봐야 할까요?ㅜㅜ

title: Corinthians 2009 Home No.9 Ronaldo티망

2014.11.26 23:12:17

스탯 사기꾼까진 아닌데 스탯 질소과자라고 해두죠.ㅎㅎ

title: Chile Copa America 2015 Home고드래곤

2014.11.27 17:08:04

제한큐 이슬라 바르가스 다 잘한다네요 ㅎㅎ

사라테 우조아 곧 귀화할텐데 잘해라~


라멜라는 큰 일이네요

title: Corinthians 2009 Home No.9 Ronaldo티망

2014.11.27 17:47:34

사라테는 별 걱정하진 않지만 우조아는 좀 의문이긴 합니다. 이슬라,바르가스야 QPR에 있기엔 아쉬운 선수들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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